
남길 것은 셋 더하기 하나
고른 계산서 문자, 서명한 계약서 사본, 다 갚은 뒤 받는 완납 문자. 이 셋이 기본이에요.
여기에 견줬던 다른 계산서를 상호와 함께 적어 두면 다음에 또 알아볼 때 비교 기준이 돼요.
계산서 문자 아래에 날짜와 숫자만 몇 줄 적어 두세요. 길게 쓸 필요 없어요.
1. 통화 직후 세 줄

네 숫자, 상호 · 등록번호, 첫 회차 날짜.
계산서가 오자마자 이 세 가지를 옆에 적어 두면 계약서를 견줄 기준이 생겨요. 적어 두지 않으면 계약서 숫자를 견줄 데가 없어요.
네 숫자는 문자로 오니 그 문자를 지우지 않는 걸로 대신해도 돼요.
상호와 등록번호는 문자에 없을 수 있으니 통화 때 꼭 메모하세요.
2. 계산서 문자는 지우지 마세요

고른 것과 견줬던 것 모두.
고른 계산서는 서명 전 · 갚는 중 · 다 갚은 뒤까지 기준이고, 견줬던 계산서는 다음 비교의 기준이에요.
계산서를 여러 번 받으셨으면 제일 나중 것이 계약서와 견줄 기준이에요. 숫자를 바꿨으면 바뀐 계산서를 새로 받으세요.
어디 것인지 상호를 같이 적어 두세요.
3. 옮긴 날짜만 메모

나머지는 통장 내역이 말해 줘요.
급여가 늦어져 날짜를 옮긴 주가 있으면 옮긴 날만 적어 두세요. 남은 줄 수는 옮긴 날짜와 통장 내역만 보면 바로 셀 수 있어요.
따로 계산하실 일은 없어요.
밀릴 때 연락한 날짜도 같이 적어 두면 나중에 이야기가 명확해요.
옆자리 동료나 옆 가게 사장님이 들었다는 조건과 다르게 느껴지면 회차부터 물어보세요. 줄 수가 다르면 한 줄 금액도 총액도 다르게 보여요.
교대 근무라 급여일이 달마다 조금씩 다르면 가장 늦은 급여일 뒤로 첫 줄을 찍어요. 급여가 두 번에 나눠 오면 큰 쪽 날짜 기준이에요.
집이나 회사로 찾아오겠다는 곳은 조심하세요. 서명 자리는 계산서를 받으신 분이 고른 역이나 카페가 맞아요.
급여가 자주 밀리는 직장이면 계산서 뽑기 전에 그 사정을 말씀해 주세요. 첫 줄을 넉넉히 뒤로 찍고, 밀릴 때 연락할 번호를 계산서 옆에 적어 두면 마음이 놓여요.
하루 금액이 작은 계산서는 회차가 길고, 회차가 길면 총액이 커요. 총액을 먼저 보고 회차를 보는 게 비교의 핵심이에요.
구미 공단은 교대 근무가 많아 통화 시간이 매주 달라요. 이번 주 통화되는 시간대를 문자로 주시면 그 시간에만 전화가 가요.
결정은 계산서를 보신 뒤 며칠 걸려도 괜찮아요. 조건은 그대로예요. 궁금한 것만 물어보고 끝내셔도 다시 전화드리지 않아요.
고른 계산서 문자는 지우지 마세요. 서명 전에도, 갚는 중에도, 다 갚은 뒤에도 그 문자가 기준이에요. 견줬던 계산서도 상호를 적어 같이 두세요.
서명 전 입금 요구는 이름이 무엇이든 계산서에 없는 돈이에요. 등록된 곳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돈이 들어와야 진행된다는 문자는 계산서가 아니라 요구예요.
한 줄 금액은 수입에서 나갈 돈을 뺀 나머지의 일부로만 계산해요. 한가한 달 기준이 안전하고, 여유가 생기면 남은 회차를 앞당겨 정리하셔도 돼요.
4. 완납 문자

마지막 회차 뒤에 와요.
다 마지막 줄까지 내시면 남은 돈이 없다는 문자를 보내 드려요. 그 문자가 메모 마지막 줄이에요. 지우지 마세요.
계약서 사본과 완납 문자 두 장이 있으면 나중에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숫자로 답할 수 있어요.
그 뒤로는 따로 챙길 게 없어요.
첫 문의에 개인정보 사진을 보내라는 곳은 순서가 거꾸로예요. 등록된 곳은 계산서가 제일 먼저 오고, 돈이나 사진을 그보다 앞에 요구하지 않아요.
카드값 · 월세 · 임대료 빠지는 날과 첫 줄이 겹치면 며칠 미뤄 찍어요. 매주 장은 요일을 정할 수 있어 카드값 나가는 날을 피해 두기 쉬워요.
이자는 남은 원금에만 붙어요. 갚아 나가면 붙는 이자도 줄고, 중간에 목돈으로 정리하면 남은 회차만큼 빠지는지 시작 전에 물어 두세요.
두세 군데 계산서를 모아 총액 줄만 견줘 보셔도 좋아요. 다만 어디든 상호와 등록번호는 먼저 물어보세요. 셋 중 하나라도 걸리는 곳은 비교할 필요도 없어요.
다른 곳 계산서와 견줄 때는 같은 금액, 같은 회차로 맞추세요. 문자로 보내 주시면 같은 기준으로 다시 뽑아 드려요.
인동 · 형곡 · 원평 상가 사장님은 손님 뜸한 시간대를 알려 주세요. 브레이크 타임이나 마감 뒤도 괜찮고, 벨이 곤란하면 문자로 먼저 여쭙고 통화해요.
회사나 가게로 연락하지 않아요. 말씀하신 번호로만 연락드리고, 첫 통화에서 직장이나 가게 주소도 여쭤보지 않아요.
서명한 계약서는 사본을 그 자리에서 손에 쥐고 나오세요. 사본은 나중에 준다는 말을 믿고 나오지 마세요. 사본이 없으면 대 볼 기준이 없어져요.
등록번호는 포털에서 상호로 조회하면 확인돼요. 이름이 비슷한 곳이 많으니 번호가 같아야 계산서를 보낸 그곳이에요. 계산서를 보낸 곳의 상호 · 등록번호가 계약서와 같은지 보는 게 끝 확인이에요.
매일 갚기 장과 매주 갚기 장은 맨 아래 총액이 같아요. 잔고가 언제 여유 있는지만 보고 고르시면 되고, 고르기 힘들면 지난달에 돈이 들어온 날짜만 말씀해 주세요.
5. 두 번째 비교할 때

지난 기록이 있어 통화가 짧아요.
다 한 번 끝까지 가신 기록이 있으면 금액과 시기만 듣고 새 계산서를 바로 보내 드려요. 그때 형편에 맞춰 새로 계산해요.
지난번 계산서와 나란히 견주면 바뀐 게 무엇인지 바로 보여요.
지난번 조건이 그대로라고 미리 단정해 드리진 않아요.
한 곳은 일 이자로, 다른 곳은 주 이자로 적혀 있으면 둘 다 총액으로 고쳐 달라고 하세요. 고친 총액 두 개를 놓고 보면 같은 조건인지 바로 드러나고, 둘 다 상한 안이어야 해요.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하셔도 돼요. 「얼마가, 언제까지, 급여일은 며칠」 이 한 줄만 준비하셔도 첫 통화는 충분하고 나머지는 순서대로 여쭤봐요.
완납 문자와 계약서 사본 두 장이면 나중에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숫자로 답이 돼요. 메모는 날짜와 숫자만 있으면 충분해요.
계산서 두 장이 오면 총액 두 개를 먼저 적어 두세요. 그다음 회차가 잔고에서 버틸 수 있는지, 첫 회차가 급여일 뒤인지 보세요. 이 순서로 보면 고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요.
총액에 이자 말고 다른 이름의 돈이 붙어 있으면 그것까지 더한 총액으로 다시 견주세요. 더한 뒤에도 상한 안이어야 해요.
만남은 구미역 · 인동사거리 · 공단 근처 카페처럼 들르기 쉬운 곳에서 한 번이에요. 선산 쪽이면 선산 읍내도 괜찮아요. 장소와 시간은 계산서 받으신 분이 정하시면 돼요.
통화 직후에 네 숫자와 상호 · 등록번호, 첫 회차 날짜를 한 메모에 적어 두세요. 계약서를 볼 때 대 볼 기준이 돼요.
다 마지막 줄까지 내시면 남은 돈이 없다는 문자를 보내 드려요. 두 번째 알아보실 때는 지난 계산서와 나란히 견줄 수 있어 통화가 훨씬 짧아요.
새벽에 보내신 문자는 아침에 답이 가요. 급한 날은 오전 문의가 당일 진행에 유리하지만 오늘 안에 된다고 못 박아 말씀드리진 않아요.

